연세더튼튼치과
도봉역 1번출구 · 365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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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갑자기 이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밤에도 불이 켜져 있는 연세더튼튼치과 진료실 복도

핵심 요약 야간 치통의 응급 대처법 세 가지와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를 정리했습니다. 연세더튼튼치과는 평일 밤 9시까지, 365일 진료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봉역 연세더튼튼치과 원장입니다.

치통은 이상하게도 밤에 더 심해집니다. 실제로 야간 진료 시간에 오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낮에는 참을 만했는데 밤이 되니 못 견디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밤늦게 "방학역 치과 야간진료"를 검색해 찾아오셨다는 분들도 계실 정도인데요. 오늘은 밤에 갑자기 이가 아플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와, 참지 말고 치과에 오셔야 하는 신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왜 밤에 더 아플까요?

누우면 머리 쪽으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 치아 내부의 압력이 올라갑니다. 또 밤에는 주의를 분산시킬 일이 줄어 통증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치아 신경에 염증이 있는 경우 이 효과가 겹치면서, 낮에는 견딜 만하던 통증이 밤에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 세 가지

  1. 머리를 높이고 쉬기 — 베개를 높여 상체를 세우면 치아 쪽 압력이 조금 줄어듭니다.
  2. 차가운 물로 입 헹구기 — 잇몸이 부었을 때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시린 통증이 주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이 낫습니다.
  3. 진통제 복용 — 평소 드시던 일반 진통제를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아픈 치아나 잇몸에 약을 직접 문지르는 민간요법은 점막을 상하게 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들은 모두 통증을 잠시 줄이는 것일 뿐,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지 말고 오셔야 하는 신호

  • 욱신거리는 통증이 몇 시간 이상 이어질 때
  • 얼굴이나 잇몸이 눈에 띄게 부었을 때
  • 씹을 때마다 특정 치아가 울리듯 아플 때
  •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을 때

이런 증상은 신경 염증이나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루이틀 참는 사이에 치료 범위가 커지는 경우를 진료실에서 자주 봅니다.

밤 9시까지 진료합니다

저희 병원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진료합니다. 퇴근 후에 오셔도 되고, 밤에 통증이 심해 급히 오셔야 할 때는 전화(02-954-2080)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진통제를 먹어도 안 듣는 밤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꼭 드리고 싶습니다. 신경 염증이 어느 선을 넘으면 진통제가 잘 듣지 않습니다. 약을 먹고 두 시간이 지나도 욱신거림이 그대로라면, 약이 약해서가 아니라 치아 안쪽 압력이 약으로 눌러지는 범위를 넘은 것입니다. 이럴 때 약을 더 먹는 분들이 계신데, 위장만 상하고 통증은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침까지 버티실 계획이라면 약은 용법대로만 드시고, 날이 밝으면 바로 오세요.

밤에 오시면 실제로 이렇게 합니다

야간에 통증으로 오신 분께 저희가 하는 일은 "오늘 밤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진을 찍어 원인이 신경인지, 잇몸인지, 깨진 치아인지 확인하고, 신경 문제라면 그 자리에서 신경을 열어 압력을 빼 드립니다. 이 처치만으로 통증의 상당 부분이 그날 밤 가라앉습니다. 본격적인 신경치료는 다음 방문에 이어서 합니다. 잇몸 염증이면 고름 길을 열고 약을 처방하고, 깨진 치아면 날카로운 면을 다듬고 임시로 덮어 드립니다.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과가 아니라 응급실로 가셔야 하는 신호가 있습니다. 얼굴 부기가 눈 쪽까지 올라오거나, 침을 삼키기 어렵거나, 열이 38도를 넘고 입이 손가락 두 개 너비도 안 벌어질 때입니다. 이때는 염증이 턱 주변 깊은 공간으로 퍼졌을 수 있어 치과 처치보다 항생제 주사와 관찰이 먼저입니다. 저희 진료 시간이 끝난 뒤 이런 증상이면 망설이지 말고 응급실로 가시고, 다음 날 저희에게 오시면 원인 치아를 이어서 봅니다.

다음 날 아침에 안 아파도 오셔야 합니다

밤새 아프다가 아침에 거짓말처럼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이 죽으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낫는 게 아니라 염증이 뿌리 끝으로 내려가는 단계라, 몇 주 뒤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면서 다시 옵니다. 그때는 치료 범위가 더 커집니다. 밤에 심하게 아팠던 치아는 아침에 괜찮아도 한 번 봐야 합니다.

오늘 내용 한 줄 요약: 야간 치통은 진통제로 잠시 버틸 수는 있지만, 부기·고름·지속되는 욱신거림이 있다면 원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참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도봉역 1번출구 근처라 방학역, 망월사역 쪽에서도 가깝습니다.